엄마들이 더 무서운것 같아요.. 공원에 가서 애들 놀고 있는데 옆에서 감시하는 엄마들이 더 무섭더라구요.. 애들이 놀다가 티격태격할수도 있고 심하게 싸우지 않는한은 걍 자기들끼리 놀면서 사람 사귀는것도 배우고 하는데 왜그리 간섭이 많은지 미끄럼 타려고 올라가면 누가 옆에서 조금만 알짱거려도 엄마가 비키라고 자기애 미끄럼 못탄다고 하고.. 정말 애들이 말을 안해도 될 정도인거 있죠.. 걍 그런 사람 무시하세요.. 울 동네에도 그런 아줌씨 하나 있는데요.. 처음에는 동네아낙들하고 친한것 같던에 조금 지나니까 외톨박이 되더라구요.. 자기가 막 쫓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안끼워주더라구요.. 걍 냅두세요.. 그렇게 살게.. 그런 인간들 상대하다가는 더 피 끓어오르거덩요.. 상대가 되야 상대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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