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사랑 한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하고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아이도 둘이나 생겨서 그것들 모습에 기뻐 하기도 합니다 티비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헤어지고 싸우는 가정 많이 봤습니다 그럴때 마다 제발 당신 하고 저런 일 때문에 싸우는 일 없었음 좋겠다고 생각 하며 힘등어도 짜증 안 내려 하고 웃으려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거 같아 숨이 턱 턱 막 혀 옵니다 수중엔 단돈 10만원도 없고 밀려 오는 세금에 이자에 지금 벼잉라도 걸리면 다 손 놔야 할것 같은데... 가슴이 아프고 속 상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남편도 돈을 벌어도 모아 지지 않으니깐 힘만 들고 속상 해 하기만 하고 이러다 웃음이 사라 질까봐 너무 겁나도 두렵습니다 그렇게 사랑 했는데 이런 일들로 멀어 지게 될까봐 그것도 겁나고 자라나는 아이들 한테 도움이 되야 할텐데 그것도 않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제서야 비관해서 죽은 사람들이 이해가 가고 슬픕니다 언젠가 희망이 올까요? 이렇게 지내다 보면 언젠간 웃을수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냥 주저리 떠든 이야기이니 저로 인해 위안 받는 사람도 있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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