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서울에서 그럴싸한 대학을나왔고,
저는 지방에서도 별로인 대학을 나왔어요.
저도 대학이라면 정말 컴플렉스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신랑이 더
위대해 보이더라구요. 신랑이 머리도 대게 좋아요.ㅋㅋ(호박이 덩쿨로 들어온격이죠^^)
그래도 전 속이지 않고 떳떳하게 얘기했답니다.처음부터 쉬원하게..
신랑은 제가 나온대학을 대게 좋은대학으로 알고있었나봐요.
근데 사귈때 직장동료가 별루안좋은대학이라고 가르켜줬나봐요.그 직장동료는 같은 지방에서도 국립대 나왔으니 그래도 지방에선 명문대죠.흥!.자기 지방이니 빠삭~ 하잖아요.
그래도 우리 신랑이 그 동료에게 자랑했대요.우리아가씨는 정말 좋은대학나온사람 못지않게 훌륭하다고.ㅋㅋㅋㅋ.
정말 고마웠죠..저의 컴플렉스를 모두 커버해준사람..
지금은 정말 행복하게 잘살고 있답니다. 지금은 결혼3년째..
절때 속이지마세요. 그런것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
첨부터 헤어지는게 나아요..
님은 굳이 얘기 꺼내는게 시기이신것 같은데..적당하게 자리봐서 꼭 얘기하세요.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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