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런적이 있었답니다. 전 부끄럽진 않았는데, 님은 자신감이 좀 결여 된것 같군요 그분을 마니 좋아하시나봐요-그런 걱정을 하시는걸 보니 전 솔직하게 그분에게 말했었고, 오히려 그분이 더 절 신임하더군요. 결국 그분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까지 결심했었으나 허나 그분 어머니는 아니되더군요 끝내 죽을만큼 힘들어 회사를 한달간 휴직낼 정도로 고통의 늪을 지나, 이젠 성숙하게 혼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그분의 어머니는 저보다 더 훌륭한 며느리를 원하셨나 봅니다. 그 사람을 위해 나를 위해 헤어지길 잘했다고 봅니다 지금은 연락을 하고 지낼정도로 편안한 사이가 되었답니다
님의 맘이 얼마나 힘들지 알것 같아요 힘내세요^그리구 자신감을 가지세요^그분도 아마 님을 사랑한다면 그건 문제가 안될겁니다 아무리 조건적인 사랑이라 하지만 아직은 사람냄새가 나는 정을 나눌수 있는 사랑을 하시길 바라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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