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생신을 맞아 허리가 안좋은 시어머니를 위해 35만원 상당의 건강제품을 샀다..그런데 15만원을 어머니가 주셧는데 어머니는 나머지 돈을 시누이가 다 내는게 그 시누이한테 부담준다고 저 한테 전화를 해서 10만원을 내라고 하셨다..생신때 시골서 부식사서 아침 해 드리고 점심엔 큰시누이랑 점심먹은거 우리가 계산했는데..그게 성에 안차신건지..
암튼 작은 시누이네는 220만원을 버는데 거기서 적금을 50만원 넣고 또 어디에 머 들어가서 남는게 없다는 말을 하신다..
따져보자..울 250만원 벌고 그집은 애가 1명,우린 3명이다..
적금 25만원겨우 넣는다..큰 시누가 보험해서 거기 들어주고해서 보험료가 50만원 나간다..애들 교육비에 정말 빡빡하게 사는데 항상 우린 돈이 많은 줄 아는건지...
가끔 머 사달라고 하시는데 속상하다...대 놓고 말은 못하고..
한 달에 시댁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고싶어 가계부를 쓴다..
4개월 동안 평균 20만원이 든다..(시골이라 교통비 합쳐서)
그렇다고 어머니가 어려우냐...아니다..꼬박꼬박 연금타서 우리보다 나으시다..가진 재산도 많고
걍 그거 쓰시면 안되는 걸까? 야속할 따름이다..
나는 내가 입는 옷도 못사고 항상 후줄그래한 옷,처녀때 입었던 옷 입고 다닌다..
시누이 옷이 항상 바뀐다..그렇게 사는 시누이가 부러울 따름이다..나도 이제부터 나한테 투자하며 살고싶다..
딸 둘 낳고 시어른들께서 아들 손주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다..
그래서인지 이런일만 있음 한 창 이쁜 4살된 아들이 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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