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세상입니다. 상대방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 사람들은 집착을 시작하지요. 요즘은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더군요. 딴사람들이 보면 절대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 자신이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사랑과 상관없이 혼자 사랑에 열심이다 못해 병적이기까지한 사람들. 물론 님이 그렇다는것은 아니구요. 혹시 님도 상대방의 사랑에 목이 말라 혼자 집착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들어왔습니다. 님이 꼭 그사람과 결혼이 하고 싶다면 직접 물어 보세요. 님을 사랑하는지,님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표현을 하지 마시고 일단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쪽으로 말씀해 보세요. 만약 답이 확실하지 않다면 바로 돌아서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해도 무너지기 쉬운게 결혼입니다. 복잡한 일일수록 정면돌파가 답입니다. 끙끙대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시고 답이 미적지근하면 님의 인생을 위해서 마음 접으세요. 지금은 그 사랑이 아니면 죽음일거 같아도 사랑 그거 아주 묘한거라 다른 사랑이 찾아오면 그 전의 사랑은 금방 사라집니다. 자신을 그 사랑에 목매지 마시고 잠시라도 여행을 떠나 님 자신을 돌아보시고 냉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사랑에 눈먼 사람에게 냉정을 찾으라는 말이 무리일수 있지요. 그러나 사랑이기 이전에 님의 인생입니다. 서로 죽도록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혼자 사랑이라면 아쉬울때 그냥 추억속에 간직하는것이 어떨지. 인생 선배님들의 충고를 흘려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분 한분 님의 그 힘든 사랑보다 더한 댓가를 치루고 얻은 교훈일테니까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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