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마음이 님에게 없다면...
그로 인한 책임은 모두 전적으로 님에게 있습니다...
누구에게 원망할 수도 없고...
남편에게 하소연 한마디 할 수도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의논 상대가 되기 힘들죠...
사랑해서.. 무척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시댁 얘기만 나오면 불같이 화를 내더군요...
물론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갔지만... 그건 그 사람에 대한 믿음 또 사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님에게 사랑한다.. 너밖에 없다 라고 말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님 혼자 맘이라면 그만두세요...
나중에 이런소리 들어요...
"그러게 누가 너한테 결혼하자고 했어?? 니가 하자고 했잖아" 라구요....
그 때 되서 누구를 탓할 건가요???
스스로를 영화속 주인공으로 착각한 건 아닌지...
현실에선 일어나기 힘든 일이에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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