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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삶은 현실입니다
작성자 : 작은호박 조회수 : 1514 작성일시 : 4/28/2005 3:04:17 PM
저또한 님과 같은 생각으로 홀어머니에 방한칸인 사람과 내돈,네돈 고려치 않구 결혼하여 이제 결혼16차 입니다.
지금까지 회사를 다닐수 있음에 감사하며 아이도 둘을 낳았지요.
사는게 그렇더군요. 결혼전에는 어머님이 가엽구 남편의 힘이 되어줄수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다 이겨낼수 있다고...
그런데 모두가 저의 맘같지 않더라구요.
받아들이는 어머니나, 남편.... 제가 하는 모든일들이 저의 팔자라구 말하더라구요. 않하겠다는 결혼 억지로 시킨것 아니고 없는재산 뻔히 알고 왔는데 모두다 감수하라더군요. 전 그래도 어렵지 않은 집안에 2남3녀중 3녀로 많은사랑을 받으며 아쉬움 없이 살았었는데... 내자신이 산다는것에 대하여 너무 철없이 몰랐던 것들이 많았다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내스스로 택한 삶이라 자존심도 있구 해서 아주 아주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가꾸어 나가야겠지요. 하지만 님께서 그런 어려움을 택하신 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산다는건 모두가 나와같지않으므로 해서 많은 상처가 남습니다.
평범한 삶에도 굴곡이 있기마련인데 구태여 자처하실필요는 없지않겠어요. 살아간다는건 현실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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