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넘 쉽게 포기하시지 마세요. 어찌되었건 이미 결혼은 하셨으니 잘 구슬려 남편분의 행동의 무책임함고 그것을 고칠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 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좀 어려우시더라도 결혼을 했으니 매일매일 보시고 사시는 것이 어떨지요? 저도 직장생활해서 제가 제 남편보다 수입이 높지만 그래도 신랑한테 그러죠 자기가 지방가면 나도 모든것 접고 따라간다구요(제 남편은 제가 회사 그만둘까봐 항상 걱정하죠..^ ^) 절대 떨어져서는 못산다구못을 박았죠. 물론 여러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서두요..마음잘 다듬으시고 성공적인 결혼생활하세요. 결국에 부부사이의 문제는 양자 모두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자는 아기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구요. 항상 격려해주시고 안아주고 관심을 가져주어야만 옆길로 안샌답니다 특히 직장 여성들은 신랑한테 소홀하는 경우가있쟎아요..바쁘다는 핑게로. (사실은 제 얘기 - - !)
저도 사실 아이때문에 걱정이예요. 34살인데 직장에서도 중요한 시점이고 남편도 아직 준비가 필요하다고해 아이같는것을 미루고 있는데.. 집도 좀 넓은데로 이사가서 낳고 싶고.. 근데 요즘아이들이 얼마나 예뻐보이는지.. 지나가는 애들만 봐도 넋을 놓는다니까요. 마음편히가지시고 아기낳기 성공하시고 저도 올해는 꼭 가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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