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에 스트레스가 엄청나요.돈내는걸 좋아한다기보다는 계산대에서 돈안내고 뻘쭘하게 서 있는걸 못한다고해야 정확하나?자기도 아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실천을 잘 못하네요.술자리 만들 생각만 하고...또 돈을 잘내니까 사람들도 남편은 꼭 술자리에 부르네요.회사일땜에 스트레스 푼다고하는데 거기다 대고 바가지 긁기도 그렇고.이번달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술자리에 나간 돈만해도 벌써 30만원이 넘었네요.말 다했죠?
친구들은 벌써 집장만하고 자리잡아가는데 우리는 맨날 술값만 내고있고..다른친구들은 잘도 얻어 먹더구만.카드도 뺏었는데 남자는 돈이 좀 있어야겠길래 맘이 약해 다시 돌려줬네요.
오죽하면 친구들이 없는 다른곳으로 이사까지 하고싶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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