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자도 마찬가지로 정신병원 입원입니다..
술은 먹을수록 강도가 더해지지 약해지지 않아요.
우리남편 술먹을때 그러더군요..남자 사회생활 하는데 앞길막는다고..
요즘 제가 그러죠..그렇게 먹고 다녀서 술로 출세를 했나 돈을 벌었나 ..나몰래 카드빛만 있더군요...
제가 옛날 그런 술장사 해봐서 남자들 생활 훤하게 아는데요..
그렇게 늦게 까지 술먹는 사람 술집에서도 고역이죠..
다음날 기억도 못하면서 엉덩이 질기게 앉아서 횡설수설..
술집 주인도 몸서리 칩니다..돈도 안되는 손님이죠..
잘해주면 완전 단골인양 매일 잘도 오죠...돈무서운줄 모르고..
같이오는 사람도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술값 한두푼 드는거 아니고 매일 얻어먹는거 아니죠..
더군다나 아침까지 먹을려면 몇차를 갔겠읍니까..
술과 여자는 세트아닙니까..술먹는데 여자가 빠지고 그시간까지 인생상담했겠읍니까...남자끼리 ..
고쳐서 될거 같으면 빨리 고치고 안될거같으면 얼릉.,...
주색이 인생망치고 패가망신 시킵니다..
혹시 남편이 방황하는 또다른 이유가 있던지//]
아님 평소의 나약함을 술로 해결하던지...
술문화는 정말 바꿔야 되요..
우리 신랑요?
제가 귀가 닳도록 얘기하니 그게 세뇌가 되는지...
요즘은 자리에 어울리는 정도...
술은 먹고 흩트러 지면 안된다...
다음날 일에 지장이 있으면 그건 잘못된거다..
인생에 마이너스 아니냐..
술로 사회생활하는사람 말고 얼마든지 사람만날수 있다..(요즘 성당 저보다 더 열심히죠..거기서 봉사 하구요)
등등...
참고 살아야 된다면 평생 그걸 어떡해 봅니까
사람 좋아하고 마음약한 사람 ..착하기만 한사람...뭣합니까!
이런 사람도 있더군요..
술은 좋아하지만 실속은 있는사람..아님 나중에 정신차리는 사람.
대단한건 아내가 전혀 잔소리 안하고 바가지 안긁으니 알아서 정신차리고 부인한테 고마워 하는 경우는 많아요...
그런 사람은 집에 가면 부인이 왕대접을 한대요..
그러니 자기가 자동으로 왕이 될려고 하더군요..술먹은 돼지가 아닌...잔소리 일체 안하고 왕대접 하기..
그것부터 함 해보세요..
대단히 어렵고 속 아프겠죠..
분명 남편도 이유가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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