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d   pw
 
 
[비밀번호 찾기]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제목: 왜이렇게 분이 안풀릴까요..
작성자 : 둘째 며느리 조회수 : 2037 작성일시 : 4/18/2005 7:01:05 PM
정말 욕심내지 않고 약간 손해본단 느낌으로 살기로 맘 먹었어요.. 근데두 왜이렇게 분이 안풀리는지 ...
이젠 칭찬받는 며느리보단 어리숙하고 모른척하면서 넘어가는 며느리가 되고싶네요.. 뭘 바라고 한적은 없지만 부모님께 기본예의도 지키지 않는 형님 눈치를 보시는 시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그 형님이 절 시기하셔서 형님 눈치보느라 제 칭찬두 대놓고 못하시죠. 물론 시부모님 맘으론 절 많이 이뻐하시고 칭찬하시는거 잘 압니다. 근데 형님 눈치보느게 넘넘 싫어지네요.. 시기를 하지말고 자기도 잘하면 될것을... 어릴적 엄마없이 자란건 저랑 같은데두 어쩜 그리 기본 예절이 안됐는지..
형님네 같더니 엉덩이 붙이고 앉아 친구랑 술마시느라 우리신랑(도련님되죠 그러니까..) 차 한잔 대접할줄도 모르는 막되먹은 년이 정말 싫어집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 구체적으롤 얘기는 못하겠지만 그냥 넘 짜증나고 속상해서 여기에라도 이렇게 넋두리 하네요..
관련글
     왜이렇게 분이 안풀릴까요.. 둘째 며느리 2005-04-18 2038

저랑 비슷해요. (2005-04-18) 그래도 님은 기본은 하세요.내 할일을 해야 내 할말도 할수있거든요.전 꾹 참고 해줄거 해주고 제 할일 합니다.그러니까 아무도 함부로 못해요.시댁누구도.형님이 시기하거나 말거나예요.
글쓴이 (2005-04-18) 저희시댁은 할일 하던 말던 이런사람두 있구 저런사람두 있고 그런주의라 저두 이제부턴 저런 사람되려구요.. 그치만 기본에 어긋나겐 하고싶어도 하지못하겠지요.. 남에게 누가 되는짓은
글쓴이 (2005-04-18) 성격상 하지 못하거든요.. 괜히 남편에게 짜증이네요.. 울 남편 내 눈치만 보믄서 달래주는데 풀리지가 않네요..ㅠㅠ
이럴때 (2005-04-19) 사랑하는 남편이 제일 불쌍해져요.본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죄인처럼 미안해하니까.다시 생각해보면 시아주버니가 불쌍하기도 하지요.신랑의 형이니까.측은지심.상대방이 그래주면 얼마나 좋을까


ⓒ2001~2025 가계부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후원금 계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