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욕심내지 않고 약간 손해본단 느낌으로 살기로 맘 먹었어요.. 근데두 왜이렇게 분이 안풀리는지 ... 이젠 칭찬받는 며느리보단 어리숙하고 모른척하면서 넘어가는 며느리가 되고싶네요.. 뭘 바라고 한적은 없지만 부모님께 기본예의도 지키지 않는 형님 눈치를 보시는 시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그 형님이 절 시기하셔서 형님 눈치보느라 제 칭찬두 대놓고 못하시죠. 물론 시부모님 맘으론 절 많이 이뻐하시고 칭찬하시는거 잘 압니다. 근데 형님 눈치보느게 넘넘 싫어지네요.. 시기를 하지말고 자기도 잘하면 될것을... 어릴적 엄마없이 자란건 저랑 같은데두 어쩜 그리 기본 예절이 안됐는지.. 형님네 같더니 엉덩이 붙이고 앉아 친구랑 술마시느라 우리신랑(도련님되죠 그러니까..) 차 한잔 대접할줄도 모르는 막되먹은 년이 정말 싫어집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 구체적으롤 얘기는 못하겠지만 그냥 넘 짜증나고 속상해서 여기에라도 이렇게 넋두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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