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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세요. 산만하다는 말은 결론이거든요? 그러니까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를 살펴보셔야 할거예요. 대부분은 규율에 적응하지 못해서일수도 있고,그나마 못하면 앞으로 하게 될지도 모르니 다행이지만, 집에서 너무 자유분방하게 자랐으면 규율을 무시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어린아이가 무시하는 능력까지는 없겠지만,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를 이해를 못할수 있어요. 아들 하나 키우는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남편이 아들을 너무 자유스럽게 키워서 선생님 무섭고 존경할줄을 모른다구요. 요즘에야 무서운선생님이라고 표현하는것 좀 맞지않지만 말하자면 공경심이 없다는 거죠.. 규율은 절제와도 상통하는데, 지금 잘못하지만 점점 잘하게(?) 될거예요. 절제를 당한다는건 어쩌면 슬픈일이기도 하지만요,.,.(어른입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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