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퇴근해서 저녁먹고있으면 금방 잠이 몰려와요 그래서 한동안 일찍 잤더니 어제 신랑하는 말이 어찌 자기보다 항상 일직자냐로 불평하더라구요. 제 신랑은 한참을 뒤척이다 자는 스타일고 저는 누우면 자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자고 있으면 흔들어 깨우고 꼬집고.. 목간지럽히고. 어제또 10시 넘어 책보다가 소파에 졸고있으려니 신랑이 흔들어 깨우대요 그러다니 자기 심심한데 왜 먼저 자냐고 그래서 그랬죠 잠좀 자자고... 짜증냈죠. 그랬더니 하는말 나중에 애기 낳으면 애기랑만 놀고 저는 안끼워 주겠대요.. 얼마나웃긴지.. 결국 30분 더있다가 잣죠. 넘 웃기죠 저희남편.. 다른집도 부인이 먼저자면 남편이 못자게 괴롭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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