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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랑이 넘 웃겨요
작성자 : Liz 조회수 : 2227 작성일시 : 3/9/2005 3:54:57 PM

요즈음은 퇴근해서 저녁먹고있으면 금방 잠이 몰려와요 그래서 한동안 일찍 잤더니 어제 신랑하는 말이 어찌 자기보다 항상 일직자냐로 불평하더라구요. 제 신랑은 한참을 뒤척이다 자는 스타일고 저는 누우면 자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자고 있으면 흔들어 깨우고 꼬집고.. 목간지럽히고. 어제또 10시 넘어 책보다가 소파에 졸고있으려니 신랑이 흔들어 깨우대요 그러다니 자기 심심한데 왜 먼저 자냐고 그래서 그랬죠 잠좀 자자고... 짜증냈죠. 그랬더니 하는말 나중에 애기 낳으면 애기랑만 놀고 저는 안끼워 주겠대요.. 얼마나웃긴지.. 결국 30분 더있다가 잣죠. 넘 웃기죠 저희남편.. 다른집도 부인이 먼저자면 남편이 못자게 괴롭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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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이 넘 웃겨요 Liz 2005-03-09 2228
     글 읽으면서.. miz98 2005-03-10 1602

부럽네요 (2005-03-09) 우리부부은 님과 딱 반대인데요 제가 신랑은 참 좋아라하는 편이라 좀 섭섭합니다. 것두 애정표시이니 신랑님과 놀아주세요^^
주부 (2005-03-10) 저랑반대네요. 신랑이랑놀고싶은데 빨리자면 놀자고 괴롭혀요.신랑이 님을 많이 사랑해서그래요.빨리자면피부미용에도 좋으니같이빨리자자고안아주세요 ㅋㅋ
거북엄마 (2005-03-10) 저랑 똑같네요. 저도 우리아들이랑 9시30쯤되면 책들고 재우러 들어가서 내가 먼저 잠니다.우리신랑 우리는 언제 만나는냐고 합니다.
부럽다. (2005-03-10) 나도 누우면 바로 자 봤으면.쉽게 잠못드는 사람의 비애를 누우면 바로자는 우리 신랑이 알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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