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푸념좀 들어보실래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아직 파악이 안됬구요
아랫충 사는 여자가 한마디로 재수없습니다.
볼때마다 인사를 먼저 했는데 그 표정이란게 정말
정떨어지듯이 상당히 사람 기분나쁘게 처다봅니다.
그것도 기술이더라구요 `참
그래서 그뒤로 인사안했습니다.
첨 이사온날부터 집을 싸게 사서 이사는왔네 모 어쩟네
떠들더라구요 우리집 시세데로 사서 이사했습니다.
어디서 주어 들었는지 모르지만 여자가 기본이 안됬더라구요
같은 아파트 사는 언니나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무시하라구 그런사람 꼭 하나씩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아래윗층 살면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지 않거든요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한번은 아이들 유치원차가
늦어서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니 우리 아이들도 그따위로 쳐다보고 가는거예요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그래서 우리집에 사시던 분께 여쭤봤습니다.
그여자 아냐고 원래 그러냐고
그분도 아줌마가 표정이 좀 그래요
그러더라구요
원래그러려니 하고 무시해야 하는지 가끔 마주칠때마다
모 싸운것도 아닌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집 전세라 이사간다는데
바로 앞 좀 작은평수 사서 간답니다.
그래서 자격지심으로 그런건지 열등감인지
얼른 안보고 싶네요.
혹시 학교에서 같은반이라도 될까 걱정입니다.
참 제가 왜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ㅜ.ㅜ
님들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