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2남중에 첫째예요. 서방님은 결혼하셨죠....
전 그걸 떠나서 주말이면 으레 시댁과 친정을 가요...
아무 부담없이 주말이면 준비를 합니다.
저희집은 용인이구 시댁은 설신정동이죠... 친정은 설 노량진이구요. 신랑이 토요일날 쉬는날에는 금요일날 시댁에 가서 하루 자고 토욜일 오후에 친정으로 넘어가 하루를 자고 그 담날에 같이 교회를 갔다 저희는 집으로 오죠..
그리고 저희에게는 두돌이 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들녀석이 있죠...
전 그 귀여운 녀석을 어른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데리고 다니죠.... 아이들 이쁜짓 잠깐이잖아요. 얼마나 보고싶으시겠어요. 전 그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요.... 맘 편하게 먹으세요...
그리고 좋다좋다 생각하고 사시면 다 좋은거 같아요. 근데 한 번 싫다싫다 그러면 이것저것 다 싫어지는거 같아요.
내가 시댁에 잘 하면 남편은 처가에 신경을 쓰죠.(사실 그리 많이는 아니지만요..^^)
우리 힘내자구요... 그리고 태교 잘하세요.....
시엄니, 시아버님한테 맛난거도 좀 사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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