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도 그때 그랬어요.
아들놈 지 고추에서 물이 발사되니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울 아들 그땐 그것이 재미있었는지, 질끔질끔 나오지도
않는것을 배에 힘죠가며, 영역표시를 해댔었죠.
절대로, 혼내지 마세요. 항문기에 고착이되면, 성인이 되어
인색한 수전노가 되거나,편집증...기타등등.. 좋지 않다고,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기저귀 떼는것에 1등인거 아시죠?
급하게 서두르면, 엄마는 속터지고, 아이는 스트레스받죠.
때가 되면 다하더라구요.
울아들은 대소변 가리는 내용의 책을 사주고, 아주 재미나게
읽어줬어요. 자주..
어느날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대소변 가리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더니, 지혼자 변기에서 소변을 보더라구요..
울아들은 기저귀 늦게 뗐지만, 엄마가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사는데 지장없읍니다.
아이키우기 힘드신데, 기저귀땜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스트레스주지마시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쉬통에다 쉬하면, 아주 호들갑을떨고, 박수치고,기뻐해주세요. 신나서 더 잘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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