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세식구가 살고 있는 아주 소박하고 평범한 집이랍니다. 항상 월급은 똑같고 물가는 올라가고 그냥 답답합니다. 저희남편은 아무것도 없이 160입니다. 남편이 돈을 헤푸게 쓰는것도 아니고 저도 그리 많이 쓰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는데 항상 적자네요.^^ 적금은 10만원밖에 들어가지 못하구요.... 그냥 월급날까지 잔고라도 가지고 있었음 좋겠습니다. 매달 나가는건(저희가 교회를 다니니 십일조가 항상 나가고요.. 이부분은 항상 만족합니다. 교회안다니시는분들 욕하지 마세요^^) 보험료, 차유지비, 관리비, 공과금, 카드할부금(좀 되죠...) 등등등, 막상 현금은 별로 만져보질 못하는거 같아요. 빛은 90만원이 있구요. 이 빛을 빨리 갚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월급받은 날에는 가계부를 신나게 쓰다가 몇일 못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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