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동창들과 만납니다.
우린 다음카페에 카페까지 있는걸료.
남여공학이었으니까 남친들고 같이 카페에 들어와서 즐거운 애기 나누며 살고 있어요.지금 나이가 45세입니다.
2003년도에 카페 개설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거든요
학교다닐때 말한번 안해본 남친들과 서로 애기하고 만나면 학창시절 그때그시절로 돌아가서 모두들 마음이 들뜬답니다.
모두들 애아빠고 애엄마지만 서로 반말하며 애기하면 한층젊어지고 사는 재미가 있어요.서울동창모임 따로 있고 지방(고향)모임따로 있거든요. 선생님과도 만나고 건전한 모임입니다.
나이가 들어 서로 내가 학교다닐때 널좋아했는데..
내가 너하고 결혼할걸 그랬다 하며 농담으로 주고 받고 그런답니다. 서로 자기 가정이 중요하고 자기 남편,아내가 소중하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잔아요.친구는 친구로만 만나는거지 거기에 이성감정은 하나도 없더라구요.남자라해서 그남자친구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요.
의심하지 마시고 믿어보세요.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개도 해주라고 하시고 그여자친구 만나면 언니라고 부르며 같이 친하게 지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제 남편도 남자동창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좀 고지식한 편이어서 그런가 봐요.
다른 친구들은 남편한테 남자동창 누구와 저녁약속있어요 하고 떳떳하게 말하고 가는데 전 그러지 못하잔아요.
그래서 전 항상 스트레스 뿐이랍니다.
내마음은 남자 동창도 여자동창과 똑같은 감정인데 말입니다.
구정때 고향에 친구들이 많이 내려오잔아요.
그럼 카페에다 몇일날 어디 식당에서 모임이 있습니다.
라고 올리면 보고싶은 친구들이 모두 모이거든요.
그럼 2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어요.
할말이 넘많은거 같은데 두서없이 쓰다보니 도움이 됐나 모르겠네요.
남편은 님과 당신 가족들을 사랑하니까 믿으세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친구들과 그런 만남도 없이 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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