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얼마전 그러데요...
인터넷 아이러브스쿨에 들어갔더니 초딩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고 연락을 하고 지낸답니다..
남자친구,여자친구...
그래서 하는말 거기가면 본인의 연락처 남기잖아요..
핸폰으로 여자 친구가 연락이 왔대요..
그친구는 학교 다닐때 공부도 잘했고 지금은 약사로
약국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은데 가끔 정팅 모임도 하고...전화나 메일을
주고 받은것 같은데 좀 신경쓰이네요..
그친구는 다른 시에 사는데 그친구가 소개해줘서 영어선생님이 콜하는 영어 공부도 하게 됐다고 하고....
그냥 모른척 해야 하나....이것저것 물어봐야 하나..
내남편은 나만바라보고 할줄 알았는데 ....
그친구말을 하면서 설레는것 같아서 자존심도 상하네요..
나와 비교 되는것 같고...자격지심 이랄까..
그냥 무시하고 내할일만 할까요?
미즈님들의 남편들도 초딩여자친구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나요?
평소에도 남편과 별로 대화가 없는편이거든요...
내가 먼저 말안걸면 말 잘안하거든요...성격이
그냥 친구로 만나겟지 하면서도...출장간다고 하면..
혹시 그친구 만나는거 아니야...?
혼자 오해를 하게 되서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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