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셨다니 넘 기쁘네요.
남편이 외국인이니 또다른 어려움이 있으시겠어요.
같은 언어로 말해도 부부가 말이 안통하고 오해하고 싸우기 일쑤인데 때때로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아무쪼록 잘 지내시기를 바랄께요.
출장건도 다투지 마시고 지혜롭게 하세요.
남편들은 자기 기분이 아니면 하루밤도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그반대로 마음에 믿음이 있고 열려있고 하면은 두달도 되는거 같아요.
먼저는 최대한 노력해서 남편말대로 하겠노라고 하세요.
그러면 그마음의 반이상은 풀리는 거랍니다.
글고 회사에서는 회사에서 작업하고(집안 핑계는 대지말고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일은 철저히 해야죠)
집에오면 그 일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면서 한달이라는 시간의 필요성을 이해시키세요. 애교도 부리면서, 일을 성공적으로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글고 자신의 맘속도 들여다보세요. 정말 일땜에 꼭 길게 가야하는것인지, 아님 심술(??)부리는 다른 맘도 있는지...
분명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꺼예요.
글고 길게 생각해서 보세요.
부모님 얘기도 잠깐 했는데... 일 또는 가정 중 나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잘하시리라 생각되어지네요.
글고 어떤분인지 몰라도 이렇게 반나게 되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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