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남편은 너무 책임감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상의를 하는것도 아니고.. 통보인듯하고.. 여행을 3개월.. 총각도 아니고서야 어찌 그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이가 생긴다고해서 님의 남편이 뭐 바뀔것 같지가 않네요.. 가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내를 맞이하면서부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시작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우리 친정오빠도 그렇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어이없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님의 남편얘기를 들으면서 왜 이렇게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앞뒤 사정 모르고 하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 떠나기전에 아예 정리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런사람 생각 바뀔거라는 기대로 살지는 말길 바랍니다.. 가정적인 사람과 살면서도 힘들때가 많은데.. 어찌 책임감 없는 이기적인 사람하고 살겠습니까.. 너무 섣부른 얘기를 하는건가요? 하여간 현명한 판단으로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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