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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정말 고민입니다..
작성자 : 고민녀 조회수 : 2094 작성일시 : 2/2/2005 6:23:26 PM
아래글 쓴 사람인데요..ㅡ.ㅡ
설상가상으로 신랑이 회사를 그만 둔다네요..ㅡ.ㅡ
4월달에 그만 두고..3개월정도 여행(낚시)을 갔다와야겠데요..
이게 말이됩니까..
정말 저 환장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우리가 자기 월급만 믿고 사는데
3개월동안 어쩔꺼냐고..
그러니까..
퇴직금이 있지 않네요..ㅡ.ㅡ
좋아요..퇴직금..이회사도 지금 3년정도 다녀서..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우리 애기는 안 낳아??
이러니까.
낳으래요..
설마 굶기기야 하겠어..
이러네요..ㅡ.ㅡ
정말 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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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책임.. miz98 2005-02-02 1582

(2005-02-02) 어떡합니까...신랑이 나이가 젊나요? 젊어도 그렇지 인제 가정이 있는데 그런데 뭔 낚시길래 3개월동안 간데요?
! (2005-02-02) 님의 남편은 하루살이 인생이군요..하루벌어 하루먹고.. 앞날을 계획하고 사는 그런 남편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정리.. 고민끝.. 정말입니다..
성질녀.. (2005-02-02) 아기 없는것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그만 끝내시고 다른 삶을 생각하세요.. 평범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어야지 말도 통하는 법입니다.. 님의 남편은 평범하지가 않군요..
성질녀.. (2005-02-02) 좋은말로 하면 평범하지 않은거구요.. 나쁜말로 하자면 몰상식 그 자체네요.. 아내를 물로 보는것도 아니구.. 헉~~ 정말 어이없는 발상을 가진 남편이네요..
레드 (2005-02-02) 남편분이 고민이 있는지 대화를 해보시고 정말 무책임하게 그런분이라면 일찍 님 인생 찾는게 좋을거같아요.아이도 불행할지도 모르니깐..님..용기를 가지세요~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ㅠㅠ
우씨 (2005-02-03) 진짜 내가 화가 나네요. 도대체 님의 남편은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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