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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맞아요, 동감합니다.
작성자 : 맞아요 조회수 : 1600 작성일시 : 1/31/2005 10:03:41 AM
어쩜 우리시집이랑 그리도 똑같은지, 어쩜 우리쪽이 더할지도 모르지만요. 이런 시집은 잘해도 모릅니다. 잘하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대접받을만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며느리 첫 생일 안챙기고 시집으로부터 양말 한짝 못 받았다구요?
우리 결혼 할때 딱 2백만원 주시더라구요. 결혼 준비할때도 전혀 도움 없이 신랑이 다 알아서 했는데, 예식비용도 집 얻는 비용도 하다못해 며느리 예단이고 뭐고 다 안해주고...
그것도 남편 직장동료들이 남편앞으로 낸 축의금중 일부인 이백만원이 전부죠.이것도 이해합니다. 가진게 없으면 어떡합니까?
할수 없죠.그러면 마음으로라도 잘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우리 시부모는 제가 첫 아이 출산했을때도 자기 감기 걸렸다고 안왔습니다. 둘째 돌때에는 구정이랑 가깝다고 너희들끼리 가까이 사는 형님네랑 같이 밥먹으라고 하고 지나가구선 시아버지 생일때는 각지에 사는 자식 불러서 생일 차려먹는 그런 집입니다. 아들 생일이고 며느리 생일이고 손주들 생일이고 전화한통없이 모른척하고 지나가고는 당신 생일은 꼭 챙깁니다. 저 같으면 말꺼내기 민망해서 차려준다고 해도 내가 한게 있으니까 괜찮다고 사양할 것 같은데 어찌도 그렇게 당연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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