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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황은 똑같아요.
작성자 : hyejin1110 조회수 : 1352 작성일시 : 2/2/2005 1:58:45 PM
우리 부부도 그 정도 나이에 결혼 4년차
저희도 신혼때는 그러지 않았어요
특히 제가요
신랑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그 관계를 좀 좋아하는 편이구요
전 아이를 낳고 나니 그 관계가 싫더라구요
첫째는 같이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피곤하다는게 맞구요
둘째는 아이가 있다보니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구요
자고 있어도 그냥 하는것 자체가 불편하더라구요
세째는 거기다 가정 살림하고 아이 키우고 하다보니 다른 곳에
신경이 자꾸 더 가는것 때문이기도 하구요
네째는 일방적이다라는 거죠
하자 그럼 여자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게 좋죠
뭔가 전후반 단계가 필요한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그럼 하고 싶다가도 정말 정 떨어지면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와이프와 상의해 보세요
저도 상의해 보고 싶지만 저희 신랑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뭐가 피곤하냐
왜 싫어하느냐
바람 피우겠다
뭐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참 한심하기도 하고
그게 뭐라구
서로 맞추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대화를 통해서도 어려운게 그 속궁합이 아닌가 싶네요
어려운 문제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
서로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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