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결혼 6년차 주부됩니다. 제겐 가슴아픈 기억들이 많아서인지, 가끔은 그시절들을 떠올릴때가 많습니다. 유년시?.. 그래서인지 꿈으로 꿀때가 많고, 잠결이라도 빨리 헤어나고싶어, 스스로 몸부림치고, 그럽니다.
전학교때 공부에 관심히 전혀없습니다. 관심이 없다는것보단, 공부를 왜하는지, 무엇때문에하는지, 거기에 관해서도 모르고살았으니깐요. 어느누가 공부를 왜해야하는지, 공부를하면 머가좋은지에관해서도, 아무도 가르쳐주거나 물어본적이 없었습니다. 학교때 기억이라곤, 매일집에가는게 불안했고, 학교가는게 불안했고, 그런기억뿐입니다. 아버진 하루걸러 술을드시고, 술을드신날은 새벽까지 잠을 못잘정도이고, 그다음날은 학교에가서 졸았습니다. 새벽6시까지 잠을 안잘정도로 엄마에게 폭력과 온집을 난동을 만들고했으니깐요. 반대인 엄마는 자식이 3명이나되니, 그거먹여살리려고 일만 죽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적표니 학교일엔 일절 물어보지도 않으셨구, 아버지의 폭력이 너무심해서인지, 엄만 어쩔땐 저희 버리고 도망가시다 다시돌아오시고 그런적도 있습니다. 아버진 엄마를 때릴때. 피가 온사방에 튈정도로 그렇게 모진매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생활은 전 있는듯 없는듯한 그런애였습니다. 언제나 조용히 사고없이 공부못하는 저아래 선생님들 관심밖의 애들 이런식이었습니다. 특히 수학시간은 제게 아주 힘겹고, 고통의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게 지금껏 꿈속에서 학교의 추억들이 가끔 떠오르고, 악몽으로 변하는건 주위의 친구들입니다. 머좀가르쳐달라고하면, 모르는척, 뒤돌아서버리는 그런짝, 밥을 먹을때도, 어떨땐 수학여행때도 주위에 친구들이 가끔 없을때... 또 수학선생님한분이 저를아주 꿈속에서 조차 괴롭힙니다. 부모에게 뇌물받기로 유명한 선생님이셨는데, 그선생님의 말들이 제겐 상처가 되었는지, 그선생님이 지금껏 제꿈에서 절무지 괴롭힙니다. 언제가 한번은 만나서 선생님이 원망스럽다는 이야기한번 했으면, 그럼속이후련하겠다는 생각도해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후에도 친구들은 다들 직장에 연애에 나름데로 자신의 일상들을 꾸려나가는 생활을하는데, 전 매번 직장에 떨어지고, 심지어 연애도 제대로 한번 못할정도의 그런 생활들이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살면머하나 싶을정도로 제자신이 자꾸 나태해지기까지 해버리던군요. 자꾸 아버지에대한 원망감이 더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내아버지만 아님 이렇게 내인생이 이런생각들로 아버진 나에게 아버지란 말보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런사람으로 인식이되어버렸습니다. 사회생활의 발판이 아무것도 없고, 내삶에 힘겨워했을때도, 아버진 나를항상 못잡아먹어, 엄마에게 나를핑계로 계속 폭력을 행하신분이라서 그런지,그런아버지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사람의 팔자란게 참으로 기구하고 한편으로 소설속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와 비슷하구나 생각할때가 지금은 많습니다
인연이면 인연이었을까요. 전지금의 남편을 만났구, 그때부터 머리가 트이기 시작한건지, 전 세상돌아가는곳에 눈을 뜨고, 평소제가 하고싶은 요리나 한방 의학쪽으로 관심분야을 돌려 공부하고 이런저런곳에서 시사저널이나 많은 다큐멘터리 등등 정보도 얻고, 내생활을 이끌어갔습니다. 결혼후 새로운사람들을 만나고, 주위에 새로운 아시는분들이 생겼는데, 그분들은 전부 제가 대학물먹고, 아주 유능하게 젊은 시절을 보내신줄압니다. 하지만 전 제암울했던 지난날들을 이야기하며, 사람이란 때가 있는것같다고, 물론 뭐든 노력해서 안되는게 어디있겠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정말 죽어라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도있다는걸, 이런건 그때를 잘마추어야 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끔해봅니다. 제젊은 시절 친구들은 저에게 니가 어떻게 결혼을...이런말과 넌 결혼못할줄 알았는데...이런말들을 가끔합니다. 제가 지방출신이라 지금은 서울에 거주하지만, 예전엔 저에게 그런이야기하면 아무말못하고 바보처럼 멀뚱히 있었겟지만, 지금같은경운 사정이 다릅니다. 지금은 친구들이나 주위아는분들이 머라고 말을 못할정도니깐요. 소위 대학원 유학물 먹은 친구와도 이야기해보니 가끔은 답답한 마음이 느낄정도로 이런저런 대화도 나눕니다. 한때 전 바닥 생활할때, 잘나가고 능력있고 그런친구들 물론 잘된사람도있지만, 대게가 아주힘들게 어렵게 살고있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제어린 학창시절의 그기억들이 저에게 너무나 큰 공포여서인지, 무서울때가 많습니다. 지워버리고싶은 그기억들 지금생활에 더 열중하고, 전진해야겠습니다. 지금 좌절과 불행에 빠졌다고 생각하시는분들 힘내세요. 언제나 내인생을 내스스로 개척할그런 시기가옵니다. 어제 꿈을꾸고 스스로 이런맘을 다잡고 여기가계부에 한글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