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남편이 주식으로 손해를 많이 본 후, 다시는 주식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아놓고 그야말로 재기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다시 주식에 손대지 않을까라는 의심때문에 남편의 통장 을 몰래 조회해보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 안됬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자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10년이상 피운 담배와도 절연) 남편을 봐서라도 한번더 믿어볼랍니다. 님께서도 아내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시고 너무 숨막히게 다그치 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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