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읽다 리플글귀 단분들은 다들 님을 배부르고,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지만, 글의 내용을 봐서는 짜증도 날만하네요. 그거 안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생각해보세요. 멀쩡하다못해 건강한 나이많은 남동생. 솔직히 결혼한 주부들 다느낄겁니다. 친정부모님 아무리 내부모이지만, 사위집에오심 눈치봅니다. 눈치안줘도 괜스레 부인들 남편에게 더 잘대해 줍니다. 이상하게 눈치가 보이다고그러데요.제주위에서는요. 그것도 넘어서 다큰 동생끼고 사니, 솔직히 남편은 아무말 안한다고해도 옆에서보는 내속은 정말 장난아닙니다. 그거 정말 안겪어본사람 입장 몰라요. 얼마나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거기다 언니네 애들까지.. 그것도 모자라 이혼한 오빠네 자식들이 방학동안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맘 다똑같은거 아닌가요. 내가정에 조카에들 몇달 먹이고 데리고 있어보세요. 그거버겁습니다. 내아이들도 어려서 잔손 많이가는데, 그아이들까지 거기다 친정식구들에 동생까지 정말 시댁에서 먼말하면 입도뻥긋 못하고사는 그신세를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모릅니다. 님아 동생분 앉혀놓고 당당히 이야기하세요. 자기살길 알아서 찾아보고 나가라고, 사지멀쩡하면 노가다라도 나가라고합니다. 저같으면...저역시 나이많은 동생끼고 살다 제가 아무말 안하니 더 나태하게 살더군요. 하다하다 못해 이야기햇습니다. 먹고자고 하는데 숙식해결되고 그런데라도 알아서 시작하라고, 지금은 번듯히 가게차리고 장가가고 했니만, 제속도 새까맣게 타들어갈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맏벌이해서 힘들게 살아도 친정식구들 뒤치닥거리하는데, 가끔은 남편과 트러블이 생겨도 제가 죽어줍니다. 할말이 없는입장이니깐요. 분명히 말하세요. 님의동생이 잘못된길 나가면 윗에잇는 형제들이 타일러서 이야기해주는게 도리죠. 얼마나 속타실까 생각하니, 에고!!! 저도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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