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된 선배로 충고합니다. 절대 그럼 안돼요! 미안하고 쪼그라드는 맘때문에 저도 제가 알아서 생활을 꾸려왔더니 어느 순간엔가는 당연한 듯이 '알아서 하겠지' 그러다 제가 나자빠지니 너무 많이 든다라는 둥 심지어는 그동안 친정에서 잘 보태주더니 왜 안보태주냐구 아주 노골적으로 나오더라구요 결국은 사이만 나빠지구 저는 실망만 늘구 하지만 따지고 보면 다 제탓인걸요 그렇게 길들인 거죠 절대절대!!! 그러지 마시구 드는 비용만큼 청구하세요 그러다 서로 절충할 수 있슴 더욱 좋구요 저는 딸 둘, 아들 하나 이제 6,3,1 학년이 되는 세아이 엄마예요 생활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지 상상도 못할거예요 그런데 남편은 이젠 아주 몰라라하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