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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답해요
작성자 : 돈이뭔지... 조회수 : 1870 작성일시 : 1/12/2005 6:47:06 PM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작년 7월달에 저의 남편 동생 말하자면 서방님한테 천오백만원을 저희 앞으로 해서 대출을 해주었거든요. 이자는 다달이 꼬박꼬박 준다고 하여 꾸어주었는데 처음에는 잘붇이는가 싶더니 이제는 꼭 전화를 해야 붙여줍니다.
그러나 나의 입장은 남편 동생인데 이자붙이라고 전화하기도 그렇고 알아서 붙여주는것도 아니고 정말 난감하네요. 괜히 꿔주었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7월달에 갚는 조건으로 꾸어준건데 받지도 못할까봐서 고민입니다. 우리도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거든요. 이자도 알아서 안붙이고 원금도 안주면 어떻하죠?
왜 안주냐고 따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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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해요 돈이뭔지... 2005-01-12 1871

그런건 (2005-01-12) 남편한테 얘기를 해야되진 않을까요 저도 아주버님한테 1000만원 대출해드렸는데 신랑이 알아서 이자는 받아오더라구요
그쵸! (2005-01-12) ↓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남편님께서 노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미혼 (2005-01-13) 형제끼리라도 결혼하면 니돈내돈 따지게 되나봐요. 전 제 동생에게 용돈으로 써라고 그냥 주는데...
미혼 (2005-01-13) 천오백이면 좀 부담스럽긴하지만 동생이 어려운상황이면 이자라도 제가 내 줄거 같은데...저만 그런가요?
아줌마 (2005-01-13) 허걱! 아래님은 돈이많으신가브네요. 정말 부자가 아니고서야, 생활빤한 월급에 그정도는 큰돈이지요. 미혼이라 혼자이시면 모를까나?? 아무리 피를나눈형제라도 결혼하고 자식생기면,
아줌마 (2005-01-13) 내가족 내자식부터 챙기게 되어있지요. 전우리시동생 장가가서도 그렇게 퍼부어줬더만, 고맙단말한마디안하더군요.
아줌마 (2005-01-13) 둘이맞벌이 할만큼 그렇게힘들게 사는데도, 항상빌붙을 생각만하는 시동생생각하면 때려잡고싶은맘, 오히려 한창어린 친정동생은 아직학생인데도, 제가 몇만원주면 벌벌벌 미안해서 어쩔줄
아줌마 (2005-01-13) 몰라하고, 시동생그리뒷돈대줘도 지금은 해준게머있냐고 지랄을해데는데, 정말 맘같아선 싸대기날렸으면하는맘뿐이더군요. 왠만하면 끝까지다받으세요.
저도 미혼 (2005-01-15) 아래 미혼님 ...미혼이라 그런생각 드실거여요..저도 지금은 이집 저집 퍼주는 상태인데 슬슬 결혼자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지갑이 안 열릴라구하는데 시집가면 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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