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울 시아주버님한테 집 담보로 천만원 대출 받아서 택배길을 열어 주고 울 집에서 계셔라 하고 다 마련을 해줬으면 어느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는데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집에 있는 휴지하나 커피믹스하나 다 가지고 가시더라구요
만원이 아깝다면서 광주(본래 집이 광주고 형님은 아직 거기계심)에는 매주 내려갑니다.그 비용만 못해도 7~8만원은 드는데
생활비 내라는 말은 안하겟지만 본인이 필요한건 본인이 알아서 구입했으면 하는데....
그러면서 울 신랑한테는 눈치 엄청보고 있다 합니다.
사실 전 지금 인제 임신 8개월째라 많이 힘들어도 표시도 안내고 있는데 말이에요
이제부터 돈들어가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라 계속 들어갈텐데...보기에 우리는 집도 있고해서 그런가 여유있어 보이나봐요
겨우 20평인데 말이죠
울 친정엄나는 어떻게든 아껴 살아라며 쌀도 사줘 과일도 매번 박스때기로 사줘 김장도 다 해줘
맘이 정말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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