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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림을 어떻게해야 잘하는건지?
작성자 : 주부10년차 조회수 : 1755 작성일시 : 1/5/2005 10:05:42 PM
저희 가족은 애아빠,저,큰애11살, 작은애6살인 4인가족입니다.
오늘 새해정초부터 싸웠습니다. 물론 돈 때문에... 이유야 어쨌든 저보고 저금을 너무 적게하고 있는데로 쓰기만한다는군요. 언제 맘놓고 써보게 많이나 벌어다 주고 그러는지...자기가 갖다쓰는돈만도(기름값포함)50~60 식재료비가 한달에 50~60 (먹는건 우리식구가 엄청잘먹는 편이에요) 애들 교육비가 40~45정도, 세금이랑 통신비 포함 30~35정도 저축은 못하고 돈있을때마다 50~100만원씩 대출금상환하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쪼금쪼금나가는게 다입니다. 수입은 대중이 없어요. 들쑥날쑥하니 예산잡기가 힘들어요. 제앞으로 쓰는돈은 10만원도 안돼는데 낭비를 한다느니 어쨌다느니 잔소리를 하다가 큰싸움이 됐네요. 정말 이남자랑 살고 싶지 않네요. 이정도면 가계운영 잘하는것 아닌가요. 줄일려면 먹는데서 줄일수 밖에 없는데 그건또 싫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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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을 어떻게해야 잘하는건지? 주부10년차 2005-01-05 1756

항상새대기 (2005-01-06) 남편분한테 살림 살라고 다 넘겨주세요~ 젤로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너도 살림 신경쓰기 싫어서 남편보고 경제권 다가져가라고 맨날 노래부르는데 절대로 싫다네요~~ㅎㅎㅎ
주부 (2005-01-06) 가계부를 월마다 마감하고 보여드리세요.. 전 그렇게 하는데요.. 그러면 서로 더 아껴쓰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글구 예전에비해 외식비를 줄이려고 노력도하고 있어요..
세훈맘 (2005-01-06) 정말 이해가 안되요.. 살아보면 못할것을~ 꼭 돈없는게 부인탓만한다니까요
새댁이지만 (2005-01-06) 결혼한지 얼마안되지만 울 신랑도 초반부터 그러대요 그래서 가계부 아뒤랑 비번 가르쳐주고 꼭 보라고 하거든요 자기전에 얼마정도 남았다 얘기해주면 왜 그러느냐 그때마다 줄줄줄 얘기하면
새댁이지만2 (2005-01-06) 귀찮아 하면서 또 물어보고 그걸 일년 반복하더니 이제는 자기도 어느정도 관념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아..이해시키는데 일년 걸리더라구요 힘들엇습니다
둥이맘 (2005-01-07) 살아가면서 이런문제로 많은 부부들이 부딪히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흥분을한다면 백년해로할부부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알뜰살뜰하게 살다보면 남편도 스스로 아실거에요 기운내세요
울남편도 (2005-01-08) 저희남편도그러던데울남편월급120만.난 150만.자꾸구박하길래 직장을 그만뒀지요.짜증나서,그래서돈없으면세금도안내고먹을것도안사지요.울시어머니요즘여자들도놀면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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