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애아빠,저,큰애11살, 작은애6살인 4인가족입니다. 오늘 새해정초부터 싸웠습니다. 물론 돈 때문에... 이유야 어쨌든 저보고 저금을 너무 적게하고 있는데로 쓰기만한다는군요. 언제 맘놓고 써보게 많이나 벌어다 주고 그러는지...자기가 갖다쓰는돈만도(기름값포함)50~60 식재료비가 한달에 50~60 (먹는건 우리식구가 엄청잘먹는 편이에요) 애들 교육비가 40~45정도, 세금이랑 통신비 포함 30~35정도 저축은 못하고 돈있을때마다 50~100만원씩 대출금상환하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쪼금쪼금나가는게 다입니다. 수입은 대중이 없어요. 들쑥날쑥하니 예산잡기가 힘들어요. 제앞으로 쓰는돈은 10만원도 안돼는데 낭비를 한다느니 어쨌다느니 잔소리를 하다가 큰싸움이 됐네요. 정말 이남자랑 살고 싶지 않네요. 이정도면 가계운영 잘하는것 아닌가요. 줄일려면 먹는데서 줄일수 밖에 없는데 그건또 싫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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