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째인 맞벌이 주부입니다.
남편과는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너무 인색하고 말도 안통하고 언어폭력을 일삼는 친정아버지때문에 엄마는 하직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누가 보상해줍니까?
자식때문에 못헤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보고 배울것이 없는 아버지는 없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 없이 자랐다면 정서적으로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는 힘들었겠지만
항상 불행해하는 엄마를 보면서 자라는 것 보다는 낳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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