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정말 큰 남편인거 같군요. 헤어질 각오로 싸워서 본인의 자리를 찾으세요. 그게 하다하다 힘들면 정말 헤어지세요. 누구 좋으라고 죽습니까? 저희 남편은 자기들(여러명) 조카들은 만날때마다 없는돈 탈탈 털어 용돈주면서 처제가 고등학생인데 처제 용돈은 돈이 없어 못준답니다. 참다못해 한마디 했더니 자기가 더 큰소리 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몇일째 말안하고 지냄니다. 저희 결혼한지 두달됐습니다. 결혼전에는 그렇게 저희 친정에 올때 뭘 사가지고 오려고 해서 사양했더니 지금은 자기네 누나네랑 형네 갈때 그렇게 뭘 사가지고 갑니다. 조카들 용돈에... 그리고 친정갈때 항상 맨손입니다. 이 남자 정말 어떻게 고쳐서 살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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