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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놓고 얘기해보셔요! 나이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서 서둘러서인지 아님 그 님의 자격지심 같은건지.. 너무 늦은 나이 (노총각?)라 생각해서 인지도 모르잖아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48이예요 총각!이구요 근데 아직 결혼이 급하단 얘긴 안해요 그건 걍 형식일뿐이니까요 걍 지인들께 알리는것뿐이잖아요 진짜 중요한건 두분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일년 아니 십년인들 못 기다리겠습니까 그 사람이 내 삶의 전부인데! 전 그렇게 생각해요 글구 참고로 전 님보다 나이차이가 더 많이 나요 그 사람과! 님의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해 보세요 이래저래 집에 부모님들께도 좀 더 편한 맘으로 가고 싶다고... 여자는 원래 친정 부모님을 끔찍히도 생각하는거거든요. 그분게서도 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좀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꼭 이쁜 사랑 결실 얻었으면 좋겠구요. 동생 같아서 측은한 맘에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 대화가 제일 중요해요 메일로 하지말구요 마주 앉아서 눈을 보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알아가고 느끼면서 풀어보심이...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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