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야길보니, 인간의심리란 참 이기적이고 못났다싶은 맘드네요. 물론 사람이니깐 질투도 느끼겠지만, 하지만 가까운 사람이었다면 그런생각들이 느낄까 싶기도하네요. 저역시 그렇게 잘나고 능력있게 살지는않지만, 주변에아는사람이나 오랜친구들 사는거보면 천차만별이더군요. 오랜친구하나는 집을사거나 아들을놨다고 심지어 이번에 뭘바꿨다눈둥 이런저런 집안일을 이야기하면 전 정말 축하하고 제가더 기뻐해줬습니다. 친구는 되래 미안하다며, 저한테 그리말하지만 전절대 저한테 미안한 생각 하지말라라고 합니다. 친구가 없는집에가서 갖은고생하는것보다 그렇게 잘사는거보니 맘이더 좋으니깐요. 대신 전그럽니다. "야 이담에 너네집놀러가면 맛난거해줘" 그리고 애기들 옷이나 책 돌려서보자고말도합니다. 친구는 물론이라며 그런거 눈치보지말고 존심상해하지말라고합니다. 사는배경의 차이때문에 친한친구와 멀어진다면, 그친구나 님의인간성에 약간 문제가있다고느껴지네요. 친구란 사는잣대를두고 따지는게아니라, 말그대로 우정이란 감정으로 대하는겁니다. 여고시절 친한 한친구는 사업실패로 그리부유하다 지금은 밥도 제대로못먹고 사는형편입니다. 하지만 모임이나 무슨일있음 저흰 다뭉쳐서 도와주고 절대 앞에서눈치나 기안죽일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이런씩으로 표현을하고 말으하니, 그친구도이젠 가난하고 없어도 떳떳히 저희에게 행동합니다. 친구라는거 이런거라고 몹니다. 사람맘 다 각기 틀리다고하지만, 적어도 그리친한분이셨다면, 그런잣대로 기준을보고 비교하시는 님도 못났고, 그잘난집에 시집가서 자랑해대는 그친구도 덜떨어진것같습니다. 있으나 없으나 사람은 늘 한결같아야한다고 부모님한테 배웠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내맘가짐에따라서 친구도 어떤친구를 사귀게되어있구나...이런생각다시한번해봅니다. 전 아이들에게도 항상 말합니다. 세상에 뛰어들어 도전할땐 항상 위로보고, 생활이나 부유한능력 가진것 못가진것을 볼때 항상 아래를보라구요. 이세상엔 가난과 굶주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많다라구 말합니다. 어려서부터 이렇게 말해서인지 저희집에들 친한친구중엔 고아원에서 생활하는애들도있습니다. 이리말한 저도 첨엔 그아이들과 어울리는게..이런맘이 들다가 우리애가 그러더군요."엄마 엄마말대로 사람은 가진거 못가진거 가지고 판단하지말라고해서,그리고 그친구아주 착하고 예의바르다고" 제가 얼마나 미안하고 얼굴을못들었는지.. 너무주저리주저리 나열했습니다. 그런생각으로 열등감느끼지마세요. 그리고 늘 이만해서 다행이다 생각하심 맘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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