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애를 좋아하는것일까?? 그냥 메신저로 이야기 하면 즐겁게 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나보다 4살이나 어린 남자를... 어제도 그 애랑 같이 드라이브도 가고 맛난것도 먹고..정말 같이 있음 왜 이리 시간은 빨리 가는지.. 그 애랑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난 한없이 작아지고..바보같고 초라하다.. 그 애는 넘 자상하고 타인을 배려할줄 알고 배울점도 많고 어른같고..(장난기가 가득한 말투와..얼굴표정이지만).. 그 애도 날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내 희망사항이겠지..ㅡ.ㅡ 그 애는 날 단지 전직장 동료로만 생각할껀데.. 내가 이래도 되는것인지.. 어제 자세히 그애 얼굴을 보게 되었다 전에 볼때는 그냥 동생같고 그랬는데 어젠 정말 남자답다는 생각을 했다..수염자국이며 말할때 움직이는 목젓.. 어쩜 좋지..
신랑이랑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 무뚝뚝한 하고 재미없다.. 말 한마디를 해도 내 속을 긁어나야지 속이 시원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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