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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대로 가는것인가..
작성자 : ㅡㅡ 조회수 : 1696 작성일시 : 12/10/2004 10:55:15 AM
내가 이 애를 좋아하는것일까??
그냥 메신저로 이야기 하면 즐겁게 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나보다 4살이나 어린 남자를...
어제도 그 애랑 같이 드라이브도 가고 맛난것도 먹고..정말 같이 있음 왜 이리 시간은 빨리 가는지..
그 애랑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난 한없이 작아지고..바보같고 초라하다..
그 애는 넘 자상하고 타인을 배려할줄 알고
배울점도 많고 어른같고..(장난기가 가득한 말투와..얼굴표정이지만)..
그 애도 날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내 희망사항이겠지..ㅡ.ㅡ
그 애는 날 단지 전직장 동료로만 생각할껀데..
내가 이래도 되는것인지..
어제 자세히 그애 얼굴을 보게 되었다
전에 볼때는 그냥 동생같고 그랬는데 어젠 정말 남자답다는 생각을 했다..수염자국이며 말할때 움직이는 목젓..
어쩜 좋지..


신랑이랑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
무뚝뚝한 하고 재미없다..
말 한마디를 해도 내 속을 긁어나야지 속이 시원한 사람이다..
관련글
     이대로 가는것인가.. ㅡㅡ 2004-12-10 1697

안개바람 (2004-12-10) 그냥감정이시키는대로가는것도괜찬다생각해요..어린철부지도아니고내가지킬선이분명뭔지아는사람들이니까..그냥감정대로가보는것도괜찮을것걑네요..근데신랑이랑비교는하지마세요..신랑은신랑그자체니까
큰일 (2004-12-10) 밑의 불끈녀님한테 걸리면 혼나요~
~~ (2004-12-10) 아줌마 정신차려요.. 감정이 시키는데로 가면 남는건 패가망신밖에 없어요.. 남편하고 비교하면 안 좋은사람 어디 있어요..남편도 나가면 그 남자나 매 한가지라고 봐요 전..
아내의 반란 (2004-12-10) 대사중에 '아내는 밥이고 애인은 라면'이라죠..그치만 여자는 그게 안 될 거 같애요...한 마음에 둘 이상의 남자를 못 담으니까...그만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님의남편은 (2004-12-11) 지금 저에게 빠져님처럼 혼란해하고있음다. 생각잘해보이소, 지켜야할 더 중요한것을 선택하시길...
11 (2004-12-12) 사람은 거기서 거기예여..정말 남는건 후회와 불신입니다...짐 남편한데 충실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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