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 글 읽고...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했습니다
우선 백일 무사히 잘 마친 거 축하드리구요
그런 착한 올케 두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원글에서 세상 인심이 각박해졌다고 하셨는데요...
올케언니 고마움이 정상이고
그렇지 않은 게 각박한 거라고는 생각지 마셔야할 듯 싶네요
정말로 요즘 그런 올케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 순간 감사하고 마시지 말고
오래 오래 뼛속 깊이 감사하세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올케언니니까
시누이지만 동생같애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 하더라고 그러기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님을 비난하는 게 아니구요
친정엄마랑도 애기 맡기고 티격태격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하물며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올케언니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세요
애기 다 크더라도 그 은공 잊지 마시구요
친정엄마한테 하듯이 잘 모시세요
조카들도 잘 챙기시구요
계속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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