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백일때문에 글을썼던 이 입니다.
댓글달아주신분들이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
암튼 백일기념일이 순조롭게 잘 끝났답니다.
새언니집근처에서 자~~알 치뤄졌답니다.
그동안 걱정했던것이 무색할 정도루요.
새언니가 애기키워주시면서 잔치까지 그 근처에서 한다고 말이
많았드랬죠..
게다가 언니집에서 차까지 대접하게하느냐구요..
참 세상이 많이 각박해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댁식구들이 4시간걸려 새벽부터 준비해서 친정오시는데
그럼 친정집(엄마가 안계시니 새언니집이 친정집이 됨)
에서 차대접 한 번 시키면 안된다구요.
그렇다구..저희가 사는 집에서 하게되면
그 많은 친정식구들 시댁식구들 더 많이 이동해야하는데..
제가 글솜씨가 없어선지..정말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비난의 글도 걱정해주신 덕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이번기회에 저희 새언니에대한 고마움도 더 알게됐습니다.
나이차이가 약 15년차이라서인지.
정말 친정엄마처럼 잘해주십니다.
사랑도 받은 사람이 베풀수 있다죠?
울 새언니도 그 새언니가 그렇게 잘해주셨다고
가끔씩 자기새언니자랑을 해요..
아마 저두 그 사랑을 많이 베풀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지금 애기키워주시는 새언니한테는 더 많이 보답을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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