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 |
|
|
| 제목: 이상하네요, |
|
| 작성자 : 의심이.. |
조회수 : 1259 |
작성일시 : 12/7/2004 12:07:47 AM |
|
남녀사이의 사랑문제는 나이불문 국적불문이라고 하지만, 그정도의 차이라면 분명 유부남하고 바람이났던가,
아님 이혼남이라던가, 아님 독신을 고집하던 사람이었던가, 그중에 하나이겠네요.
만약 인연이 없어서 이제껏 결혼을 못했다면 그건 오노노노~~
믿지마세요. 그남자분의 분명 또다른 문제가 있으니 장가를 못간거겠죠.
결혼한 주부로써 이야기지만, 한두살 아니 심지어 다섯살 이렇게 차이나도 싸우는게 부부이고, 아무리 나이차이 많이난들 날 아버지처럼 포근히 감싸준다고해도 분명 결혼후엔 부부싸움이란게 있지요. 싸움이 없다는건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참는 방법외엔 없겠지만요.
지금은 님이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어도 단단히 씌것 같은느낌이네요.
그리고 설마 그남자분이 유부남이면 이쯤에서 손때시는게 님에게도 좋을듯싶네요.
저도 그런친구가 있었습니다. 유부남하고 놀아나다 나중에 헤어졌는데, 그친구결혼후 자기남편이 그리바람나네요.
제가그랬습니다. 니업보라고, 니가 그리남의집 후벼파놓았으니 니도당하니 기분이 어떠냐고요...
그리고 이혼남이면 그건 절대절대 노노노입니다.
설령 자식이없다면야 무슨문제이겠습니까만요.
자식딸린 남자라면 님앞날에 정말 가시밭길만 있습니다.
정말 인연을 못만나 여자가없는분이시라면, 자식의 앞날이나 님의 앞날을 다시한번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모든걸 포옹하고 감싸줄수있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이담에 자식놓고 나이차로 아마 큰 혼란에 겪을수도 애가 어린데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되서 학교오면 애들도 정말싫어합니다
요즘아이들이 좀예민한게아니니깐요.
젊은나이시라면 정말 생각단단히 하시고하세요.
저도 결혼 사랑이란이름으로 한사람으로 정말 후회많이했습니다.
절대절대 사랑으로 결혼을 하실생각은 하지마세요.
가정환경, 사람됨됨이, 이런거다보세요.
여기서 말하는 가정환경이란 그사람의 예의나 경우 이런걸 말합니다.
|
|
|
|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