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둘째가 7살 내년에 학교에 들어간답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까지 한번도 맞고 들어온적이 없어요.. 오히려 상대 아이를 때려서 친구가 울고 한적이 많답니다.. 키도 작고 좀 나이보다 어려보여요.. 근데 입은 얼마나 야문지...위에 형이 있어서 같이 부대끼고 놀다보니 자연히 아이가 거칠고 단단해 지더군요... 유치원에서도 선생님이 하신말...친구랑 다투거나 싸우면 우리애는 항상 멀쩡하고 상대 친구는 엉엉 운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불이익도 많이 당한다구요... 아들한테 왜그랬어 물으면?.....친구가 자기 안경을 써본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그냥 안경을 뺏어서 던졌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랑 싸움이 붙었는데 아들 얼굴은 온통 손톱자국이나있고...친구는 울고 있더랍니다..우리 애가 발로 한대 찼더니 넘 아파서 울었대요....참고로 우리 아이는 절대 우는것을 못봤어요...눈찟어져 꿰맬때도 선생님 안아프게 해주세요..끝.. 전 아이한테 절대 먼저 때리거나 하지는 말아라..말로 하고 혹시 상대가 먼저 때리면 맞고 있지말고 너도 너를 지킬줄 알아라....근데 남자형이 있으니 참 둘째가 더 강해서 지 형도 이기려고 들더군요....님도 무조건 순하다고 좋은것 아니니까 태권도라도 시키세요...우리애는 발힘이 세서 자기는 태권도 안배워도 된다고 하더군요....그래도 맞고울고 오는것보단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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