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낳은지 얼마되지 않았군요... 그냥 지나가려다 몆자 남김니다.. 태클걸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태클겁니다.. 아마 아이낳고 우울증이 좀 오지 않았나 싶네요.. 몸은 힘들고 아이 키우는것은 서툴고 남편은 맨날 얼굴도 보기 힘들정도로 늦게 들어오고..어디 하소연하고 마음터놓고 의지할곳도 마땅치않고 해서 일시적으로 오는 그런 기분일 겁니다.. 모든 여자들이 그때쯤 한번쯤 겪어서 느껴봤을 겁니다..
님도 지금이 아이한테 제일 소중하고 예쁜시기라는것 아시죠? 아이와 많이 놀아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좋은생각만 하고 보내세요...아이도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지금 모든 남편들이 하나같이 님의 남편처럼 힘들 그런 직장생활을 합니다...아내과 아이를 위해서 일하는거지... 어디 딴짓하려고 그렇게 힘들게 직장생활하는것 아니잖아요? 힘내시고 아이키우면서 다른 취미를 할수 있도록 찾아보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시간을 내서 마음의 표현을 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하루하루 마음먹기에 따라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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