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스트레스때문에 너무 힘드시겠지만
님 스스로를 위해서 좋은 직장이라면 계속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사실 저희 남편 회사에 여직원들 얘기 들어보면 부럽더라구요
쓰신 글 보면 아직 애기가 어려서 너무 힘드신 거 같은데
몇 년 고생하면 애들 크니까 괜챦은 직장이면 계속 다니세요
그렇지만 님이 사회생활하는 거와는 별도로
남편분이나 시어머니께는 금전적으로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을 거구요
요즘 남자들 다들 그렇습니다
집에서 방바닥 긁고있는 마누라 별로 이쁘게 안 보죠
한 푼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아하죠
남편분이나 시엄께 휘둘리지 마시고
님 스스로 결정하시고
금전적으로 독립하시고
따로 관리하세요
제 친구 결혼하고서도 십여년 직장생활하고나서
남은 거 하나 없더라구요
집도 남편명의로 되어있고
시댁에서도 넉넉하니까...하면서 비비고..
그런 건 애초에 정리를 잘 하셔야 될 거예요
그리고 차라리 애들 크고 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필요한 거 같애요
어릴 땐 서로 고생되어서 그렇지 차라리 나은 거 같애요
학교 다니면 정말 장난아니거든요...그 와중에도 직장생활 잘 하는 엄마들도 많지만요..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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