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세상에 효자는 없고 단지 효부 며느리만 있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만 잘 할려고 하면 뭐 합니까? 재무부 장관이 하기 싫으면 그뿐이고 또 자기 집에 잘하면 처가집에도 잘 해야 되는데 요즘 효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보면 여자들이 시댁에만 잘 하고 친정은 잘 챙기지 않더라구요.(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모두 며느리로서는 인정받고 싶으면서 왜 자기 친정에는 남편들이 못해준다고 야속하게만 생각하는 걸까요?
님도 남편을 야속하다고만 생각하시지만 말고 님이 직접 친정에 잘 하시면 남편도 바뀔겁니다.
사람이란게 간사한 동물이라 받는것에 익숙해지면 자꾸 받고만 싶어합니다.
때로는 과감한 시도도 득이 될 때가 있지요.
님이 먼저 변화하십시오.
남편을 키워 주신분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키워 주신 분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