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도 결혼하고 애들도 놓고 하다보니, 첨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살지만, 가끔은 딴남자의 부드러운 손길도 끌리때가 있습니다. 왜 쉽게이야기 하자면, 여자나 남자나 나이가 들어도 내남편이 아닌 다른 이성들 앞에선 수줍어하나다는 그런뜻. 나이 팔십넘은 노인네들도 이쁘게 꾸며주면 좋아하는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도라는 것은 있죠. 어느도를 넘는지 않넘는지 말입니다.
저도 신혼땐 어째 내남편을 두고 다른이성을 만난다 이런건 상상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어가고 세월이 흐르니 가끔은 부부동반모임가서 친구의 남편하고 부르스도 추고그럼 그것이 나쁜느낌보단 기분이 좋아집디다.
어찌보면 인간이기에 동물이기에 그런게 아닌가 하는생각도듭디다. 하지만 항상 선을 그어놓는거죠.
결혼은 첨엔 사랑으로 시작하지만, 세월이흐르면 사랑보단 정이란것 때문에 함께있는겁니다.
아직 이나이가되어도 저나 제남편이나 외도는 안해봤지만,
가끔은 꿈속으로나마 "와 저런남자와 아님 저런여자와 사귀어봤음 이런생각은합니다"
이런 상상도 우선 결혼생활이 즐겁고 원만해야 이루어지는거겠죠.
어느 책에서 보았습니다. 아직 미혼이시다니 한말씀적겠습니다.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것이아니다.
결혼은 인내가 필요한것이다. 인내가 밑바탕이되면, 거기에 행복이라는 물감으로 사랑을 그려나간다고 적혀있더군요.
정말 이글귀를 읽고 와 누가적은지 모르지만, 정말 절묘하게 표현했구나 생각했습니다.
결혼은 정말 인내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사랑도 행복도...
세상엔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의 값어치를 제대로 못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 미혼이시니, 결혼전 예의범절, 경우, 이런거 잘배우셔서 행복한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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