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5년부부입니다..
나이는30대후반이구요.
나이도 남편과는 동갑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저는 좀 밝히는 편히고 남편은
별로 안밝히는 편이죠..옛날엔 많이 밝혔죠..그런데 이제
나이먹고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성욕이 떨어지고 뭐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나요...
근데 전 남편이 다리만 올려도 하고 싶은데...남편은 되게
싫어하고 귀찮아해서 오히려 저는 많이 서운하고 속상한데...
저는 잠잘때 남편온몸을 만지고 자는것을 좋아하는데 자기는 더 귀찮답니다...
저는 남편살을 만져야 잠이 오더라구요..
우리신랑은 저한테 손도 잘 안됩니다..
오히려 제가 부탁을 해도 난 조용히 가만히 잠자는게 좋아..
어휴! 전 밤마다 외롭게 혼자 쓸슬하게 잠니다..
님도 남편분만 원망하지 마시고 응해주세요..
그게 되게 서운하더라구요..
싫을때도 있겠지만 부부이니까 정말 속궁합도 어느정도 중요하고 이혼의 사유가 되겠다 싶더군요...
혹시나 남편이 바람을 피면 안되잖아요...
조금씩 맞춰주시도록 노력해서 행복하게 사세요..전 부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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