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가 셋인 아이엄마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6,4,2) 뭘 할래도 여건이 안되지요.
요즘 어렵다하니 애만키우며 집에있는것두 눈치보입디다.
시어머니는 애 조금 키워놓고 일하라고 대놓고 얘기하는데 전 아직은 애들을 돌봐주고 싶거든요.
하지만 애들이 좀만 크고나면 절 위해서라도 뭔가하고싶은 마음은 있어요.
또 님처럼 지금 기회인 일이 있다면 어렵더라도 해보는게 어떨까합니다. 아님 나중에 정말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 또 못하게 된걸 원망하지 않을까요?
옛날에는 자식위하고 남편위한다고 참고 인내하며 양보하고 살지만 나중에는 후회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종종 보이지 않나요? 실지로 내 엄마도 후회하더군요.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일찍 결혼해서 애키운다고 못했거든요.
님 한번 힘내서 해보세요. 또 시어머니랑 사이가 안좋다면 님을 위해서라도 다른일을 찾는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애들이 걱정이지만 애들은 당당히 성공한 엄마도 좋아할꺼라 생각해요.
나를 위해서도 살자구요...홧팅!!!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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