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에서 봤어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아기를 갖게 되었는데...
자궁외 임신이었대요...
아빠와 엄마는 너무 마음이 아팠죠...
다시는 아이를 가질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
아빠는 날마다 엄마 배위에 손을 올려놓고 아기에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가야 거기는 니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란다... 엄마와 아빠가 니가 있을곳을 마련해뒀단다.. 폭신한 너의 집에가서 쉬렴... 니가 있는 곳에서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너의 집이란다..."
너무도 간절한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일까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한달뒤 병원에 갔을때.. 아기는 놀랍게도 자궁안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거죠...
누구에게나 쉽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아기는 엄마아빠가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두요...
즐거운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려보세요...
조급증은 절대 도움이 안 된답니다...
저도 아이가 없어서(일부러 안 가진거였지만) 주변에서 별 소리 다 해서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제가 아이를 가져야겠다 생각하고 진심으로 바랬더니 아이가 생겼어요... 물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죠...
이제 아이가 세달째들어섭니다...
님... 마음 편히 갖고 예쁜 아기 갖게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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