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이 4년이라면 오래하신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산을 정말 좋아해서 취미로 하시는것 같기도하고, 아님 새로운 무엇인가에 빠져든게 산일수도 있구요.
연애도 어찌보면 결혼생활이랑 별반 차이는 없지만,4년이란 시간은 이제 서로에게 권태기 같은게 오는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물론 결혼생활과는 실질적인건 많이 다르지만...
정말 님이 같이 취미로 산을 즐기신다면 모를까나...그리 산에 빠져있다면 이담에 결혼을 생각하실때도 한번 고려해보심이 좋을거에요. 어떤 특정한곳에 미친듯이 빠져있음 이담에 결혼후에도 그걸로 무지 싸움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한 주부이다보니,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연애는 너무 오래하는것도 안좋은 일이더라구요.
제주변에 몇분이 좀 안좋게 끝나더라구요. 7년을 연애하는데, 결혼후 1년도 안되서 이혼을 하는케이스도있고, 3년연애하고 세상에나 몇달후에 다른여자만나서 결혼하는 분도 있었구요.
대체로 연애오래해서 그사람과 이루어지는 사람은 잘못봤구요.설령 결혼해도 예전처럼 잼나게 즐겁게 생활하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그남자분은 지금 님의 즐거운 만남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자신의 행복을위해 하는것 같습니다.바로 그런 조금만 일들이 쌓여서 결국 크게 일이나지요.
아님 님을 이제는 잘알기에, 결혼하면 남편들 연애때 만큼이나 잘해주지 않거든요. 님의 남자친구분도 이제 님을 만나는 일들이 일상처럼 되어버리니 그럴수도 있는것 같구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남자분이 님을 많이사랑한다고 하시는데, 님이 더 사랑하고있다고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건 그래도 특별한날 내가 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해야지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사람하곤 정말 큰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연애기간이니 그걸 조금 덜 느낄수도 있지만, 이담에 그런남자하고 결혼하면 상처만 받습니다. 한번 대화로써 잘풀어보시고, 결혼의 생각에선 한번 다시생각해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요즘은 남자분들이 자기아내나 애들 더 감싸고 위로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도움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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