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귀 읽다보니 같은 세입자로써의 맘을 이해합니다.
안당해본사람은 그심정 정말 모르니깐요.
실질적인 도움은 안되지만, 일잘풀려서 이담에라도 이사가시면, 이런일 두번다시 격지마세요.
그리고 전세기간이 만기가되심, 방이 빠질때까지 절대절대 이사가시면 안됩니다.방이나가고 들어오는 세입자하고 한달기간을 두시고 그담 님 방구하러 다녀야해요. 저도 전세 천만원짜리 살다 기간이지나 이사를해야하는데, 주인은 나몰라라..무지고생했거든요. 그리고 전세자가 전세금도 받지않고, 주인말만 믿고 나가신건 님도 실수한신것 같애요.
대게 주인들이 그렇더군요. 나가면 그만이라씩으로다...사람속을 뒤집어놓데요.
저같은경운 방나가면 돈주다가기에 기다렸는데, 방이 안빠져서 그집을 저당시켰어요. 말그대로 그집을 담보로 전세금을 받았지요.
그리고 전세금 못돌려받은 사람들은 시청에 문의하심 재판해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이 빠지지않고 먼저 이사를 가셨음, 그전세집에 짐이라도 냅두고 와야했습니다. 그래야지 주인이 다시들어올 세입자하고 이야기하는걸 님도 전해들을수 있으니깐요. 전 그렇게했거든요.제가 전세만 3번을 이사를 다니다보니 이젠 어떻게해야하는지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첨엔 그런일 당하는데 얼마나 막막하던지...많이 울고 그랬거든요.
전세사는거 서글픈일이지만, 정말 인간아닌 주인들 많더라구요.
꼭 돌려받으세요.
그피같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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